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 이수자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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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서 이수자展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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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오는 11월 27일(화) 저녁 7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젊은 전통예술인 한마당 이수자展 공연을 개최한다.

젊은 전통예술인 한마당 이수자展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전통의 맥을 잇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전통문화가 단절되지 않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문화재 이수자 6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이수자(履修者)란 해당 학문의 과정이나 과목을 순서대로 공부하여 마친 사람(한국어사전)으로, 무형문화재 이수자는 해당 분야 무형문화재 종목을 3년 이상 교육 받은 후 심사를 거쳐 그 기량을 인정받은 사람에게 주어진다.

이번 공연은 ▶웃다리농악(대전무형문화재 제1호)김은빈 이수자 ▶가곡(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이승재 이수자 ▶승무(대전무형문화재 제15호)강민호 이수자 ▶판소리고법(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강예진 이수자 ▶살풀이춤(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채향순 이수자 ▶판소리 춘향가(대전무형문화재 제22호)박종숙 이수자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 “전통은, 그 맥을 잇는 예술인과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관심이 공존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함은 물론 세대를 이어 후손들에게 지속적으로 계승될 것이다. 라고 하였으며,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발걸음 하시어 차세대 전통문화를 이끌어 갈 주역인 이수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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