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환위, 대기오염물질 경보제 확대 시행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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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대기오염물질 경보제 확대 시행 주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11.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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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29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금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대기오염물질 경보제, 지하수 수질검사 문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김명숙 위원(청양)은 “대기오염물질 경보제(SMS 알림) 운영제도는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농도 악화에 주민들에게 큰 효과가 있다”라며 “문자알림 대상자를 적극 발굴, 확대해 많은 도민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예산에 반영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은 “예산은 도민의 혈세이며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적은 액수라도 철저히 편성하고 운용해야 한다”라며 “예산편성 후 집행부 스스로책임의식을 갖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은 “자산 및 물품 취득비 지출 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근 지역의 업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득응 위원장(천안1)은 “광역상수도와 마을상수도가 없거나 있어도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오염된 지하수를 먹는 도민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먹는 물 복지가 곧 인권임을 유념하여 수질검사와 조사의 결과를 상수도 공급 등 관련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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