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청장 정복양)은 11월 29일(목) 육군 제32보병사단 계백관에서 2018년 동원예비군 훈련 성과를 분석하고, 2019년 훈련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병무청과 대전·충남·세종관내의 예비군 동원훈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간의 입장을 교환하였으며,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2019년부터는 병력동원훈련소집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도 받아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에 따라, 병무청과 예비군 소집부대에서 혼선을 빚지 않도록 모바일 훈련통지서에 대한 정보를 공유 하였다. 

또한 예비군 훈련장이 교통 불편지역에 위치한 경우, 훈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동원훈련예비군에 대한 편익 제공 방안도 같이 검토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소집부대 관계관들은 상호 업무를 이해하고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돈독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