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29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보훈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탐방은 논산지역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충령탑과 계룡지역 독립운동 현충시설인 광복단 결사대 기념탑을 방문하였으며, 구한말 상가 및 개화기 일본인 집단 거주 지역을 재현하여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는 논산의 선샤인스튜디오를 방문하였다.
특히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탐방에서 벗어나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고, 퀴즈 이벤트를 통하여 독립・호국・민주에 관한 역사지식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몸과 마음을 바쳐 우리나라를 지켜 주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학생으로서 주어진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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