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전시당, 16개 시.도당 첫 야권통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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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전시당, 16개 시.도당 첫 야권통합 출범!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1.12.27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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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지역 이익 대변하는 정당 역할할 터...한국노총 대전지부 불참 아쉬워!

[MBS대전 = 송석선 기자]

-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16개의 시.도당 중 처음으로 야권 통합 출범을 27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 선출에 앞서 16개의 시.도당중 처음으로 대전시당이 야권 통합 출범을 27일 공식 선언하고, 총선과 대선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전 11시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은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선언문을 통해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의 승리를 견인하고 나아가 20013년에 사회의 평화와 복지의 새로운 세상, 서민과 노동자, 농민, 국민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 추진주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의와 연대,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경제민주화 실현할 것”이라며 “출산. 보육. 교육. 의료. 주거. 장애. 노후 등과 관련한 사회보장을 제도화하는 보편적 복지 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 및 동북아 협력과 발전의 관점에서 미래지향적 대한민국 재설계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민주통합당이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수권정당으로서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정신과 가치를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공동 대전시당 위원장은 “민주통합당이 충청지역의 이익을 이끌겠다”며 “시민들이 갈망하는 지역 이익도 수권 능력이 있는 통합당만이 제대로 실현할 수 있고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 민주통합당의 슬로건을 민생속의 지역으로 정하고자 한다”며 “민생을 이야기하는 작은 정파와는 다르다. 온 국민의 민생을 책임지는 것과 우리지역에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며 총선과 대선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우영제 공동 대전시당 위원장도 “이미 혁신을 넘어서 혁명은 감동이다. 같이 뛰는 좋은 모습으로 협력하여 총선과 대선을 승리하여 정권교체 이룩하자”며 “새로운 것을 항상 추구하는 박범계 위원장 밑바탕에서 열심 뛰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민주당과 시민통합당과의 통합은 일궈냈지만, 한국노총 대전지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아울러 통합에 따른 내년 4.11총선 공천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사항에서 지혜의 역량을 모아 선거 승리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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