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 국화 3품종 시장 가능성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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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 국화 3품종 시장 가능성 탐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3.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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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서울 양재동화훼공판장에서 자체 개발한 스프레이 국화 3품종(보라미, 시어화이트, 예스홀릭)을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중도매인 경매사 플로리스트 등 화훼유통 전문가 10명에게 농가에서 시범 재배하고 있는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의 품질 특성 및 시장진입 가능성을 테스트했다.또이들에게품종별 맞춤형 마케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도매시장 테스트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신품종 중 하나인 보라미 품종은 연분홍색 홑꽃화형으로 2001년도에 개발했다 저온재배 시 개화가 쉽고 고유한 화색이 잘 나타나는특성을가지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 기호성이 가장 높은 편이다.

시어화이트(Sheer White) 품종은 선명한 백색 꽃으로 2018년도에 개발했다꽃잎이크고진한 녹심을 보이고 있으며 물올림이 좋아 염색화로도 활용가치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있다.

예스홀릭(Yes Holic) 품종은 밝은 황색 꽃으로 2013년도에 개발했으며 대표적인 겨울철 국화라는 평가를받고있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자체 개발하고 있는 신품종에 대한 시장진입 가능성을 시장테스트를 통해 사전 파악하고 중요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면 농가소득증대에크게기여할수있을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품종을 대상으로 이러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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