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세종형 스마트시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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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세종형 스마트시티 본격 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5.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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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담당 신설...2020년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개최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가 세종형 스마트시티를 본격 추진한다.

세종시는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사람중심 도시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면서 스마트국가산단 자율차산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 3월에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체계도 구축했다.

세종시 또한 정부의 사업 추진에 발맞춰 스마트 산단 조성, 자율주행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하는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어 세종시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하여 자율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는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실증 연구도시’(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서비스산업 국가혁신융복합단지’(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차연구센터’(산업통상자원부)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중소기업부) 우선 협의 대상지역으로도 선정됐다.

산‧학‧연이 참여하는 ‘자율차산업 TF’를 구성하여 자율차산업 기본계획을 마련(‘18. 7월)하는 등 자율차산업을 시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전략담당관실에 스마트 담당을 신설한다.

유럽의 도시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2020년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구축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시티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미지의 세계로 세계 각국이 각종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집시켜 경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형 신산업과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초 정부는 행복도시 5-1생활권을 4차산업혁명의 모든 기술과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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