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公, 대전서 국제회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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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公, 대전서 국제회의 ‘봇물’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2.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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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올해부터 대전에서는 굵직한 국제회의 행사들이 줄을 이어 새로운 국제회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6일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채훈)에 따르면 오는 8월 열리는‘2012인조시스템국제컨퍼런스(ICHS 2012)'를 비롯해 2016년까지 8개의 국제회의 등 행사가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잇따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는 KAIST가 주관하는‘인조시스템국제컨퍼런스(8.15~8.18)’와‘아시아컴퓨터비전총회(11.5~11.9)’, 한국로봇학회가 주최하는‘유비쿼터스지능로봇 국제학술대회(11월중)’등 3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된다.

내년에는 KAIST가 주최하는‘인공생명 및 로봇국제심포지엄(AROB 2013)’, 한국햅틱스연구회가 주관하는‘세계햅스틱스대회(World Haptics 2013)' 등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2014년에는 한국로봇학회 주관으로‘자동화로봇시스템 국제컨퍼런스(DARS 2014)’와 2016년에는‘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IROS2016)’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세계햅스틱스대회(World Haptics 2013)’는 미국과 유럽햅틱스학회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세계 20여 개국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첨단 로봇햅틱기술을 논의한다.

또‘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IROS2016)’는 로봇과 관련 시스템분야 세계 최대행사로, 전 세계 50여 개국 2000여명의 전기, 전자, IT, 기계공학 분야 권위자들이 참가해 강연 및 학술발표 등을 펼친다.

대전마케팅 공사는 이처럼 국제행사가 봇물을 이룸에 따라 세계의 석학들이 미래의 첨단 로봇관련 기술을 논의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회의 최적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2일 권동수 한국로봇학회장(KAIST교수)은 대전컨벤션센터를방문한 자리에서“대전은 대덕특구와 KAIST가 위치한 국제적인 과학도시로 공학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면서“대전마케팅공사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함께 MICE산업 인프라도 훌륭히 구축되어 있는 만큼 잇따라 개최되는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 훈 대전마케팅공사장은“대전이 로봇 및 첨단 과학기술 관련 국제회의 최적지임을 관련기관과 학계에 적극 홍보해 왔다”며“특히, 대전시의 적극적인 MICE산업 육성의지와 함께 공사의 차별화된 지원서비스가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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