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빼올 여가녹지 조성사업 준공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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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빼올 여가녹지 조성사업 준공식’가져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2.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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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8경 구봉산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MBS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6일 빼올 여가녹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가수원동 구봉산 입구 빼올여가녹지에서 박환용 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국토해양부가 그 동안 개발제한구역안에 매입한 토지를 활용하여 휴게__운동__평익시설 등을 설치하여 주민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도 잘 보존하면서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곳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국토해양부의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시__구비 6700만원을 투입하여 가수원동 빼올약수터(가수원동 630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대상지 중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2,538㎡ 규모로 다목적 체육시설, 음수대, 잔디광장, 솟대와 안내판 등으로 구성한 마을 어귀 마당, 자역학습장까지 다양한 여가시설들이 조성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보건__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과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구봉산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구봉산-여가녹지-갑천으로 이어지는 생태__휴양체험 코스가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대전8경의 하나인 구봉산을 대전의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등산로 정비사업 6억원, 한처리와 성애노인요양병원, 빼올약수터 등 진입도로 3개소 등 2,187m에 61억원을 투입해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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