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내 충남도 소유 토지‧건물 96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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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내 충남도 소유 토지‧건물 963억원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2.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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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토지+건물 779억 집계…관사 20개 건축물 1억원 불과

[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도청 현 청사를 비롯, 대전시 내 충남도 소유 토지와 건물의 공시지가 총액은 93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가 19개 필지 4만5천409㎡ 860억6천900만원, 건물은 43개 동(연면적 3만6천650㎡) 102억3천100만원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연내 내포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구 선화동 도 본청은 토지 면적이 2만5천456㎡로, 공시지가는 720억4천1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도 본청 건물 11개 동은 연면적 2만6천60㎡로, 공시지가는 59억1천300만원이다.

본청 인근 별관은 토지 면적 3천758㎡에 공시지가 35억2천200만원, 연면적 1천940㎡의 5개 건축물은 9억400만원으로 총 44억2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구 대흥동 도지사 공관 등 관사들은 총 토지 면적이 1만355㎡로 공시지가는 59억4천300만원으로 나타났으나, 연면적 1천852㎡의 20개 건축물은 총 1억700만원에 불과했다.
이들 중 도지사 공관은 대전시 지정 문화재(문화재자료)로 등록(2002년 8월 23일)돼 있으며, 일반 관사 4개 동은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2004년 9월 4일)된 상태이다.

또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지가 3천306㎡ 19억4천300만원, 2개 건축물은 연면적 2천520㎡로 7억4천500만원이다.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농산물특판장은 토지가 534㎡ 13억2천900만원, 1천345㎡의 건축물은 14억7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구)노동회관 등 일반재산 중 토지는 총 3개 필지 2천㎡ 12억9천100만원, 건축물은 4개 동 2천933㎡, 10억9천200만원이다.

도는 이들 대전지역 도유재산에 대해서 매각 및 보존 등의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7일 보령 수산연구소에서 대전권 소재 도유재산 활용방안 모색 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세정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세무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올해 주요 세정업무 추진 계획 및 당면 사항 토의, 지방세 체납액 일소 및 재원 확충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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