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충남 = 이정복 기자]

충남도청에서는 오는 5월 2일에서 6일, 터키, 이스탄불 Tuyap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터키 국제 건축산업전(터키빌드_TurkeyBuild Istanbul 2012)”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터 FTA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최근 터키시장은 국내 기업의 수출유망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여파에도 터키는 2010년 8.1%, 2011년 상반기 10.2%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마케터들의 화두에 오르고 있으며, 2011년 우리나라와의 교역량도 지난 10년간 6배 증가해 지난해에는 6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경제협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

터키 국제 건축산업전은 2011년도 개최결과 81,000sqm 규모로 1,100개사가 참가하고 111,320명이 방문한 터키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내 최대 건축산업전으로, 터키 건자재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플레이스로 꼽히는 전시회이다.

터키빌드 한국대표부 엑스마컴에 따르면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개별 참가를 확정하여,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 2011년과 대비해, 약 3배의 한국기업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충남소재 기업은 충남도 지원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전액과 기타 경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터키 건자재 시장 진출을 꾀하고자 하는 충남기업들은 서둘러 참가신청이 필요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전화041-864-4620) 혹은 터키 국제 건축산업전 한국대표부 엑스마컴(02-414-2921)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