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신춘음악회 ‘봄의 향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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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신춘음악회 ‘봄의 향기’ 개최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2.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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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관장 손인술)은 지난 30년 동안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새로운 30년의 웅비를 위한 2012년을 맞아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은 보다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 프로그램의 개발과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첫 정기연주회로 3월 7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신춘음악회 ‘봄의 향기’를 개최한다.

새로운 30년의 웅비를 위한 2012년도의 첫 정기연주회는 국악관현악과 가야금병창 협연, 대금 협연, 창작 판소리 협연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신춘음악회는 신세대 소리꾼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남상일 씨의 사회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지휘자인 수원대학교 임진옥 교수의 지휘로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의 향기’는 박범훈 작곡의 ‘춘무(春舞)’로 막을 열고,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금 수석인 이동수의 협연으로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이 연주된다. 이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정취를 그린 국악관현악 이준호 작곡의 ‘춘광여정(春光旅情)’이 연주되고, 가야금병창의 명인인 이영신 교수와 오지영, 이영희씨의 협연으로 가야금병창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이 연주된다.

가야금병창 협연에 이어 신세대 소리꾼 남상일 씨의 창과 함께하는 김만석 편곡의 ‘장타령’과 ‘노총각거시기가’가 연주되어 흥겹고 신명나는 신춘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R석 2,000원, S석 1,000원이며,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과 아르스노바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 220-042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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