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대전교육감 "용문동 대안학교 설립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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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대전교육감 "용문동 대안학교 설립 계속 추진"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3.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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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최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친 대안학교 설립문제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김신호 교육감은 14일 오전 대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반대가 있지만 기존 대전기술정보학교를 확대·이전하는 차원으로 2014년 3월 대전용문학교 개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주민들이 고위험군 학생들이 오는 학교라며 반대를 하고 있지만 교육과정에서 나타나듯 학교의 주 성격이 진로교육과정에 집중돼 있다”며 “특히 대안교육과정의 경우 인원도 적은 데다 한 학급에 10명이 배정되는 소인수 학급이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 교육청이 공개한 설립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칭 대전용문학교는 대전 서구 용문동 용문초 부지에 직업교육과정 24학급 480명, 대안교육과정 6학급 60명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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