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찾아가는 토요책사랑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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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찾아가는 토요책사랑의 날 운영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3.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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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5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회의실(702호)에서 토요휴업일 ‘나홀로 있는’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심성과 정서를 심어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찾아가는 토요 책사랑의 날」을 운영하는 강사 25명을 위촉하였다.

「찾아가는 토요 책사랑의 날」은 주5일수업제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교육청에서 위촉한 색동회대전지부(회장 김선미) 회원 25명의 강사들이 매주 토요일 학교를 찾아가서 아침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학년 실정에 맞게 책 읽어 주기, 동화 구연, 독서 토론 등을 펼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찾아가는 토요 책사랑의 날」에 참가한 학생은 3,514명이었으며, 2012년에도 많은 학교에서 운영을 희망하였으나, ‘나홀로 있는’ 아이들이 많은 대전문창초 등 40개 학교를 선정하였다. 그 밖의 다른 학교에서는 학교 자체로 토요 책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일이지만 동화 구연을 해주면 반짝거리는 눈망울로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을 잊지 못해 또 활동을 하게 된다.”는 강사들의 책사랑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대전시교육청 윤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창의․인성 신장에 매우 효과적인 독서는 중요한 교육 방법으로 부모와 함께 독서활동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맞벌이로 인하여 해주지 못하는 안쓰러움을 대신하는 ‘찾아가는 토요 책사랑의 날’ 사업이 학생과 부모님께 희망을 주는 무지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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