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복지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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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복지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3.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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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운영하고 있는 슈퍼비전 사례회의가 실직, 질병, 폭력, 방임 등 다양한 사유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주민들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슈퍼비전 사례회의는 건강, 복지, 보육, 교육 등 분야별 전문화된 서비스 개입을 통해 위기 가구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0일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민, 관 실무자들이 모여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가졌다. 또 민, 관 복지실무자들 상호 네트워킹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사례회의에는 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밀알복지관,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라이프라인 알콜상담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구정신보건센터, 구청 민생안정계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 등 13명이 참여한다.

사례회의에서는 개별 기관의 복지서비스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의 사례를 제시하고 분야별 동료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무위주의 슈퍼비전 운영은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공동 위기관리에 필요하다”며 “구는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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