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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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추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4.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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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는 대학생‧특성화고 학생들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우수기업을 탐방하고 취업과 연계시켜주는‘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이음 프로젝트’사업은 대전시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탐방, 기업정보를 취득‧전파해 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일자리를 찾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20개사를 선정, 선정된 기업은 지식경제부 우수기업 현판수여와 취업관련 고용노동부사업 및 지경부 장학금지원 사업, 대전시 일자리 관련 사업에 지원하면 가점을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홈페이지(www.djt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042-930-2922)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탐방단 운영은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체험기회는 물론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매칭 하는 것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 예비 취업자에게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을 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전시는 23개의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8개 대학에서 522명의 대학생들이 기업을 탐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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