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의 질주가 무섭다. 한남대는 3일 컨벤션경영학과 학생들이 관련분야 전국규모 대회 출전 통산 7번째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관광환대서비스 콘테스트’에서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 3학년(김다혜, 김지현, 최인화)과 2학년(이송희, 이윤정)학생들이 ‘You made my day(당신 덕분에 여행이 즐겁군요)’라는 주제로 전라북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관광관련기업 종사자 및 단체, 관광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전략, UCC 등의 사업내용으로 공모해 1차, 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지난 3월 30일(금), 전주전통문화관에 모여 본선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최측 관계자들은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 학생들은 전라북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실성을 갖춘 즉시 적용이 가능한 마케팅전략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겸 학과장인 이준재 교수는 “이번 콘테스트는 관광형태의 변화와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대응하여 관광종사자들의 환대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의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었다”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국가 전략산업인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7번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2012년 2월16일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전 우수상 ▲2011년 12월 10일 전국대학생 베니키아호텔 활성화방안 공모전 대상 ▲2011년 10월7일 전국대학(원)생 전시기획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인 대상 ▲2011년 5월19일 대전시친절서비스콘테스트에서 대전시장상인 대상과 금상 수상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