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도시통합정보센터 4월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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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도시통합정보센터 4월말 준공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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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정복 기자]

도시통합정보센터 사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지난해 9월말 착공한 도시통합정보센터 건물을 오는 4월 30일 준공하고, 이곳에 유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첨단장비와 상황실 등을 구축하여 세종시를 첨단정보도시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중앙행정기관 부근 부지 3,500㎡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997㎡의 규모로 45억원을 투자하여 상황실과 전산실, 공동구관리실, BRT운영실, 관람실, 사무실, 회의장 등을 고루 갖추고 도시기능을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여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유비쿼터스 시설은 도시 건설과정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1단계 1차사업을 지난해 9월말 착공하여 2013년 3월 준공계획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종합교통정보서비스(교통상황실) ▶범죄 발생에 대비한 방범서비스(방범상황실) ▶도시 내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물 종합관리서비스 등을 이번에 신축한 정보센터에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금년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지방행정정보시스템을 동 센터에서 운용토록 하였다. 이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타 지자체는 일반 행정정보서비스를 위한 전산실과 교통․방범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여 인력 및 예산 낭비요인이 있었으나 세종시에서는 이를 센터에서 통합 운영토록 함으로써 업무효율성 제고와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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