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가 효문화진흥원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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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대전 중구가 효문화진흥원 최적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2.04.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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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3층 지하1층 규모 총 사업비 260억 원 투입 예정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이 27일 뿌리공원에서 효문화진흥원 선정을 위해 방문한 보건복지부 실사단을 안내하며 직접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전 중구에 꼭 효문화진흥원 유치 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효문화진흥원 최적지 선정을 위해 방문한 보건복지부 실사단을 맞이하는 자리에서의 박용갑 중구청장의 말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효문화진흥원 선정을 위해 방문한 보건복지부 실사단을 직접 맞이하면서 대전 중구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 중구를 비롯한 경북 영주, 전남 곡성, 전북 익산에 대한 선정 현지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한곳을 선정 하게 된다.

중구는 그동안 대전시와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의 ‘효문화 지원센터’를 지었고 효문화진흥원 유치를 위해 시민캠페인과 서명운동,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오원균 대전광역시 효문화지원센터 원장과 대전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효문화진흥원 대전유치를 위해 힘을 실어 주고 있다.
특히 대전 중구의 안영동 부지는 인근에 뿌리공원, 오월드, 단재 신채호 생가 등의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하여 적극 유치 의사를 피력해 왔으며, 이날 현장 시찰에도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적극 홍보를 펼쳤다.

유치가 최종 결정되면, 총 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하여 총 연면적 8,300㎡, 지상3층․지하1층 규모의 진흥원을 건립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꼭 효문화진흥원을 중구에 유치하여 효문화마을 관리원과 뿌리공원을 연계하여 전국적인 효행 장려 및 지원활동의 중추역할 수행은 물론 효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 통합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실사단이 방문한 자리에는 오원균 대전시 효문화지원센터 원장, 장시성 중구부구청장, 윤태희 대전시 복지여성국장 등 이 함께 동석해 효문화진흥원 유치 의지를 실사단에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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