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4가지 테마 공원 ‘생각꾸러미 공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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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4가지 테마 공원 ‘생각꾸러미 공원’ 개방
  • 이정복 기자
  • 승인 2012.04.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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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정복 기자]

아이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진 ‘생각꾸러미 공원’이 28일 아이들에게 공개됐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아이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만든 ‘생각꾸러미공원’ 조성 사업 공사를 끝내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개방했다.

생각꾸러미공원은 어린이 공원 실 수요자인 아이들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테마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그 공간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며 놀 수 있도록 만든 공원이다.

아이디어를 내준 어린이들을 비롯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주민, 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에서는 시간공원부터 미로공원, 로봇공원, 생태공원 순으로 공원 체험행사가 진행돼 아이들이 생각꾸러미 공원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간공원에서 로봇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윷놀이, 투호, 훌라후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도 실시돼 큰 호응을 받았다.

생각꾸러미공원은 지난 2010년 9월 진행된 어린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모아진 아이디어가 조성계획에 반영돼 만들어졌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의 공사기간을 통해 덕명 택지개발지구 2만 2천㎡ 공원부지에 약 40억원을 들여 시간, 로봇, 생태, 미로 등 4가지 테마로 공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각 테마공원에 약 5억원을 들여 어린이와 상호작용해 반응하는 U-Park(Ubiquitous Park) 놀이시설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생각꾸러미 공원’은 아이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주민 참여 건설 공사의 대표적인 예”라며 “주민 참여를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2,3의 ‘생각꾸러미 공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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