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장관, 대전 유천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현장 찾아
상태바
여성부 장관, 대전 유천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현장 찾아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09.07.2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속 1년만의 집결지 완전해체 성과보고 받아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27일(월) 오후 대전 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유천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사례 및 도심 재정비 프로젝트’를 보고받고 현장을 방문한다.

대전 유천동 집결지는 대전시 중구 유천동 서부터미널 뒤편에 ‘방석집’ 형태의 성매매 업소 67곳이 밀집되어 있던 곳으로 「유천동 집결지 종합정비대책(‘08.7.17)」에 의거 현재는 영업이 중지된 상태이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그동안 집결지 폐쇄를 위해 단속 및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성매매알선·감금 등의 혐의로 업주 및 건물주 21명을 구속·수배하고 성구매남 300여명을 수사·입건하는 한편, 업주의 감시 속에 지정숙소에서 단체생활을 하며 성매매를 강요당하던 여종업원 12명을 구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변 장관은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 및 대전중부경찰서의 성매매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실천을 높이 평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부, 경찰청, 지자체, 시민단체 등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