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표 무궁화가 짱이예요"
상태바
"대전표 무궁화가 짱이예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09.08.05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회 무궁화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대전의 무궁화가 제19회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전국에서 으뜸임이 입증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서울 광화문광장, 강원 홍천읍 일원에서 8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에 출품한 우수관리 무궁화 품평회에서 대전시가 출품한 작품이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2개의 분화는 입선하는 영예를 않았다.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1,300점이 출품된 이번 품평회에는 우수한 분화, 분재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출품된 개별분화에 대하여 전국 으뜸의 평가를 받았다. 

오랜시간 온갖 정성과 치밀한 관리를 해 온 대전시와 한밭수목원 업무담당자들의 노력이 대전 무궁화를 전국 최고로 만들었다. 

대전시는 우량형질목을 선정해 수형조절과 비배, 영양관리를 통해 적정 개화기를 조절하고, 나라꽃 무궁화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분화 등을 새로 개장한 한밭수목원 동원에 상설 전시하는 등 시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승표 대전시 푸른도시장은 “이번 결과는 한밭수목원 직원들이 매년 전국 품평회 행사에 참석해 출품작 감상 등 견문을 넓히고 무궁화분화 육성에 노력한 결과로 향후, 시민들이 즐겨 무궁화를 심고 가꾸도록 무궁화 선양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종하 한밭수목원장은 “그동안 한밭수목원, 정부대전청사 도시숲 조성 등 무궁화 분화 출품시기와 겹쳐 수목원 전 직원과 함께 우수분화 출품을 위해주말도 반납해가며 대회 출품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