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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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 개최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2.08.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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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강현준 기자]


충남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청소년창의기술인재 아카데미를 공과대학, 사범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에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남대학교의 후원으로 개최된 아카데미에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 받은 11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으로 구분돼 진행된 4차 아카데미에서는 건축공학 특강 및 실험실 체험, 선박해양공학 특강 및 솔라보트 체험, 기계 공학 연구실 체험, 화학 공학 연구실 체험,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 연구실 체험, 창의적 솔라보트 만들기, 공학 기술의 역사와 발명 특강, 정보통신과 윤리 특강, 신기전과 나로호 특강, 공학도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지막날인 3일 오후에는 참가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가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아카데미활동을 통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제작, 진로적성과 미래인재라는 2개의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학생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충남대학교의 우수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학 기술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공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켜, 공학 기술 분야에 대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에서는 2차년도사업이 시작되는 9월부터 더 다양하고 질 높은 공학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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