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뮤지컬 갑천 13일 오후8시 갑천 서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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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뮤지컬 갑천 13일 오후8시 갑천 서 첫 공연
  • 김태정 기자
  • 승인 2009.08.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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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리 역사 어울림…관람은 과학공원 관람석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수상뮤지컬 갑천이 13일 오후8시 대단원의 막을 올리면서 나흘간 공연에 들어간다.

제대로 관람을 위해서는 엑스포과학공원 앞의 갑천 둔치에 마련된 관람석에서 자리를 잡아야 200m의 거대한 고려성과 화려한 조명 속에서 갑천 물위를 저어가는 뗏목의 풍경들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없으므로 가능한 자가용 차량은 자제하고 차량을 몰고 오는 경우에는 평송청소년수련원과 엑스포남문광장 사이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엑스포다리를 건너 관람석까지 걸어와야 한다.

관람석은 일정한 좌석이 없고 가장 관람하기 좋은 곳은 고려성을 마주보는 관람석으로 늦어도 2시간 전에는 자리를 잡을 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빛을 통한 각종 효과들이 연출되므로 공연 중에는 카메라 조명을 사용할 수 없으며 음주 등은 다른 관람객들에게 폐를 끼치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또한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의 경우 아이들이 관람석 앞에 마련된 무대를 마구 뛰어다니는 등 공연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실내에서 하는 공연이 아니라 공연 관람에 큰 제약은 없다.”며 “가능한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남문 광장 옆 주차장을 활용하고 관람석까지 걸어와야 하는 불편을 감수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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