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에서는 26일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2012 세종 Sm~Art Festival’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된 이 날 행사장에는 스마트동아리 UCC 대회 및 PT발표대회 입상작, 학교별 스마트교육 활동 작품, 스마트교육 교사 동아리 산출물이 전시됐다.

다양한 교육기부기관에서 제공하는 첨단산업체험(자동제어, 로봇 등)과 취업캠프 안내 및 이미지메이킹, 진로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23개 팀의 스마트교육 교사 동아리 활동결과 산출물이 전시되어 스마트교육에 대한 교사의 열정과 지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편 오후 2시에 진행된 Sm~Art 페스티벌 공연에는 장기초등학교 정희건외 17명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합창, 오카리나 중주, 영어연극 등 2012 세종교육의 학생들이 이룩한 꿈과 열정, 희망의 결실을 선 보였다.

신정균 교육감은 축하인사를 통해“세계를 선도하는 세종시 스마트교육관련 산출물을 둘러 보니 학생, 교사들이 올 한해 스마트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학생과 교사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이임숙 학부모회장은 “진지한 자세로 공연에 임하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했고, 학생들의 땀방울이 무대에 고스란이 녹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미래인재과 오종근 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세종시 교육의 브랜드인 스마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발표를 통하여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이 더욱 고취되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