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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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장 개장
  • 서용석 기자
  • 승인 2013.01.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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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자연보호∙일자리창출∙ 예산절감, 일석사조 성과
[MBS 대전 = 서용석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5일 10시 30분에 관련 단체장과 서구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2층에 위치한「폐현수막 재활용 녹색 사업장」의 개장행사를 가졌다. 

폐현수막 재활용 녹색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 원인이 되는 불법 현수막을 이용, 제설용 모래주머니, 청소용 공공용 마대를 제작하여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신고하지 않은 불법 현수막의 수거와 적치․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금번 ‘폐현수막 재활용 녹색사업’ 시행으로 자원재활용은 물론, 쓰레기 발생억제 효과에 따른 자연보호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용 마대구입 예산 절감,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석 사조 이상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초청인사로 전영진 서구 그린리더 협의회장, 전민규 자연보호 협의회 서구지회장, 이대일 사단법인 대전광역시 옥외광호협회장, 나범주 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장, 손혜미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이 개장식에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녹색사업은 제설용 모래주머니 등 공공용 마대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계절별, 시기별로 구에서 필요한 다양한 폐현수막 재활용 아이템을 개발하여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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