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버금가는 충청권 맹주, 이완구 당선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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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버금가는 충청권 맹주, 이완구 당선되다"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3.04.25 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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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이인제, 정우택 최고위원과 더불어 "충청권 신트로이카 시대를" 열다

[MBS대전 = 송석선 기자]

4.24 재선거 충남 부여.청양 지역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완구 당선자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가 최종 득표율 77.4%을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4.24 충남 청양.부여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뤄진 가운데 지역 최종 투표율 44.2%로 마감, 이완구 새누리당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득표율을 보이며 최종 77.4% 얻어 황인석 민주통합당 후보 17.2%와 통합진보당 천성인 5.6%를 크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이 후보는 선거전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13대 총선 득표율을 경신하겠다고 목표를 밝혔지만, 목표치에 바짝 다가서 충청권의 맹주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로써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의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새누리당 이인제, 정우택의원과 더불어 '충청권 신트로이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완구 당선자는 "압도적으로 표로 당선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부여돠 청양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저에게 큰 영광과 큰 역할을 부여해 주신, 지역민의 기대와 뜻을 가슴에 담고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새 정부는 꼭 성공해서 역대 정권이 국민에게 안겨준 실망의 연속에 종지부르 찍어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저 이완구에게 어떤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저는 '큰 정치, 큰 인물론'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으니, 향우 이에 걸맞는 정치 행보를 차분하게 구상해 볼 생각"이라며 "충청의 자존심과 자긍심으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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