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팀, 창립 50주년 기념 새마을금고 UCC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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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학생팀, 창립 50주년 기념 새마을금고 UCC공모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6.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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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배재대 학생팀이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주최한 창립 50주년 기념 UCC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이석호, 옥은주, 이정택, 홍민기 학생)
“금융권 도전을 꿈꾸면서 관련 공모전에 계속 도전하다보니 드디어 대상까지 탔네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배재대 학생팀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MG새마을금고가 실시한 전국단위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최근 상장과 함께 두둑한 상금을 받았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관광이벤트경영학과 이정택, 행정학과 옥은주, 경영학과 홍민기, 게임공학과 이석호 학생(이상 4학년) 등 4명. 이들이 제작한 ‘Run for You’는 큐빅을 이용해 새마을금고가 걸어 온 역사와 좋은 다섯 가지 이유를 표현했는데, 구성이나 영상이 프로급 수준이라는 평가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들이 의기투합해 UCC를 제작하게 된 데는 새마을금고 대학생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큰 힘이 됐다. 이들은 학교의 취업 동아리 활동 중에 금융권 취업 희망자들끼리 소모임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모집한 대학생 자원봉사단 모집에 선정돼 저소득층 겨울연탄 전달, 월드비전 도시락배달, 대전현충원 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이번 공모전에 앞서 지난해 IBK기업은행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주최 재무설계 PT대회에서 가작을 수상하는 등 금융권에서 주최한 다양한 공모전에 응모해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들이다.

특히 팀장인 이정택 학생은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데, 금융위원회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희망 씨앗 봉사단원, 대전지역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부회장 등 금융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유명인이다.

이정택 학생은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삼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 업계에서 주관하고 있는 학생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여러 가지 공모전에 응모하고 있다” 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펙을 쌓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큰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옥은주 학생도 “금융권에서 주최하는 각종 공모전에 응모하는 한편 방학 때마다 인턴으로 경험을 쌓고 있는데 이번 대상 수상으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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