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락호락 페스티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어'
상태바
호락호락 페스티벌,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어'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3.06.20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 충남도청 특설무대에서 7월 5일부터 7일까지 락공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행사 펼쳐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예총과 대전 마케팅공사가 주최하며 문화기획단 정상인이 주관하는 호락호락 페스티벌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구) 충남도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3일동안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락밴드는 크라잉넛, 10cm, 로맨틱펀치, 몽니, 페퍼톤스, 3호선 버터플라이, 내귀에 도청장치, 갤럭시익스프레스, 윈디시티 등이며 락공연과 더불어 오픈클럽파티, 프리마켓, 키즈락 페스티벌이 함께 펼쳐진다. 

또한 (구) 충남도청이 색다른 옷을 입고 옛관청 모습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도청일대를 흔들어 놓을 호락호락페스티벌을 알리고자 한남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곽철원 교수의 “뛰어넘다” 가 설치됐다. 

한남대 곽 교수는 “충남도청이 자리하고 있던 자리는 대전시의 시대적 다양성이 포함되어 혼용된 상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되는 구 도심지이다.

대전시의 원도심 활성화와 역사문화 환경 재건의 컨셉에 맞춰 구 충남도청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채울 호락호락 페스티벌 기획의도를 최대한 반영해 이번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 호락호락 페스티벌의 전체 테마는 공연 예술적 관점과 도시적 관점 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이는 이번 페스티벌이 젊음과 음악, 예술 그리고 과학이 빚어내는 통합예술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저변에는 우리지역의 근대유산인 옛 도청건물이 지닌 역사성과 그 의미를 도시적 관점에서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가라는 방법도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