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태극안경원의 지원을 받아 26일 복수동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 중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 등 20명에게 시력측정과 함께 무료로 안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극안경원(대표 류성형)에서는 2011년부터 서구 관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안경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세대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사랑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