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교실에 참여한 25개 경로당 회장단과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하여 지난 4월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도로명주소 관련 동영상 상영, 새로운 주소를 확인하고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초등학교와 목요천원콘서트장 등 주민 다중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27일 평가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홍보교실 운영에 대한 실적과 향후 보완해야할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홍보교실에 참석한 경로당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홍보 다양화 방안을 주문했으며, 경로당 회장들의 지속적인 홍보 역할 및 효 문화 뿌리축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