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장마가 본격 시작되는 7월 농촌들녘이 젊은이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200여명은 충남 청양군 청양읍 장승리를 비롯하여 청양군 일대 농촌지역에서 뜻깊은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주호 한국외국어대단과대(글로벌경영대학 4학년) 학생회장과 농활단 학생들은 장마로 인한 농산물 손실을 막기위해 수박, 메론, 쌈채소 등 여름농산물 수확과 들깨 모종등 농촌일손돕기로 분주한 농활을 경험하고 있다.
이들의 농촌봉사활동은 7월 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부여지역과 청양지역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가한 한국외대 농활단 학생들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인들이 파종준비에서 수확하기까지 농산물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기울이는지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충남지역 농촌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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