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지식 정보 나눔의 장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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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립도서관, 지식 정보 나눔의 장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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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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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예산]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수요충적을 위한 지난해 10월 개관한 예산군립도서관이 9개월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주말에는 도서관 이용객 폭주로 되돌아가는 등 지식과 정보 나눔의 장으로 정착하고 있다.

예산군립도서관에 따르면 개관 9개월 현재 ▲누적회원 가입자는 지난해 1741명에서 2140명이 증가한 3881명이며 ▲도서관 대출권수도 지난해 1만1837권에서 3만1941권이 증가한 4만3778권 ▲도서관 이용객수도 지난해 1만2619명에서 3만1482명이 증가한 4만4101명으로 도서관 이용객의 갈증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서장서수도 개관당시 1만6945권에서 1만218권이 증가한 2만7163권으로 해마다 도서장서수를 증대하는 한편 군민과 단체 등 이용객의 의견을 들어 읽고 싶은 장서를 확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1월부터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개관시관을 당초 18시에서 22시까지 연장해 수험생과 직장인 6,160명이 혜택을 받고 있는 한편 도서관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반납함 ▲자전거 보관소 설치▲ 종합자료실 인테리어 공사도 완료했다.

이밖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어린이 도서교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주부를 대상으로한 문화강좌 ▲ 유아를 대상으로한 책놀이터 운영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용수 군립도서관 담당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좋은 책을 구입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정보문화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면적 1천283㎡ 규모로 지어진 도서관에는 1층에 어린이·유아자료실, 학습실, 사무실, 2층에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디지털자료실, DVD 감상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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