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내달 1일까지 충북교육과학원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지방릴레이 순회전시를 청주에 자리한 충북교육과학원에서 내달 1일까지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는 교원 및 일반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충북 율량초등학교 양미선교사 작품 '해륙풍을 관찰할 수 있는 대류상자를 개발' 등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작품 40여점과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작품 40점을 함께 전시해 두 대회의 특징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우수작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 대회 출품을 준비하는 학생 및 선생님들에게 좋은 학습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방릴레이전시는 6일부터 대구대회를 시작으로 4회째로 청주에서 6일간 실시하며 다음대회인 충남서산 대회를 끝으로 지방릴레이 전시가 마치게 된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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