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큐브 대전시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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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큐브 대전시 위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2.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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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큐브가 대전시로 위탁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스튜디오 큐브의 대전시 위탁 가능성에 대해 대전시 문화콘텐츠과 관계자는 “내부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여러 상황과 절차가 있다”며 사실상 내부 검토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정보통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내부에서도 스튜디오큐브에 대한 관리운영상에 있어서 한계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 대전시의회 사무감사에서도 남진근 시의원은 스튜디오 큐브가 대전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미미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또한 지역주관 대전영상관련 토론회에서도 스튜디오 큐브의 대전시 위탁운영관리 정당성을 밝히는 등 여론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스튜디오 큐브는 지난 2017년 9월 개관 이후 국내 대형 작품들이 촬영되고 있지만 지역 기여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가 이곳 부지를 30년간 무상 임대를 주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연면적 3만 6620㎡,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에 기업지원시설, 테스트베드, 입주공간, 전문인력 양성 공간 등을 조성하는 총 사업비 1500억원(국비 750억원, 시비·민자 750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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