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상상꿈터 방역봉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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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상상꿈터 방역봉사대’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3.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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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천안 = 이준희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10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청소년지도자들로 구성된 ‘상상꿈터 방역봉사대’(대장 송노한)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꿈터 방역봉사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방역 봉사를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방역봉사대는 PC방, 코인노래방, 만화 카페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손잡이, 난간 등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SNS를 통한 건강관리를 포함, 학습지도, 도시락 배달 등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 사태로 더 열악한 환경에 빠지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솔선 방역 활동에 참여해 주신 청소년지도사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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