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오 대전 2020'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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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오 대전 2020' 전시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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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학과장 유정미 교수)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대전 중구 중교로 73번길 7에서 '오 대전 2020' 전시회를 개최한다.

‘백업 아카이빙(원도심의 공간, 거리, 사물에 관한 기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전대 LINC사업단과 성심당, 대전마케팅공사 및 AVONNE KWORKS 등에서 후원했다.

전시회 준비에는 구다인 학생 외 36명의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작업기간만 9개월이 소요됐다. 이들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오!대전> 행사를 기념하고자, 지난 5년간 전시했던 작품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이를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된 근대문화탐방로에 얽힌 스토리를 채집했으며, 원도심의 특성과 이야기를 살려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오 대전 2020’은 오는 10일 전시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사태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한 채 간소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학과 유정미 학과장은 “오 대전 전시회는 대전대 커뮤니케이션학과가 원도심을 위해 쏟은 사랑의 여정이라고 볼 수 있다며 우리는 도시의 시작과 사연이 남아있는 원도심이 계속해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도심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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