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운영
상태바
홍성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9.25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홍성군이 가을철 산불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조기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연중 산불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법정 산불조심기간 (11월 1일 ∼ 12월 15일)외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운영하여 산불대비태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

이에 군은 9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운영해 산불재해로부터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앞장선다.

진화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외에는 임도변 제초 및 주요도로변의 칡·외래식물인 가시 박 덩굴류 제거 등 산림보호 활동과 시가지 악취예방을 위한 은행나무 열매 털기 작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를 통한 전문교육과 기계화 산불진화 등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진화 대응력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의 조기 운영으로 가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농업 부산물 및 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위반행위에 대한 금지계도를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