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사교육 없는 학교』첫 결실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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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사교육 없는 학교』첫 결실을 맺다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1.11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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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초,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공개의 날 개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0일 논산 부적초등학교에서『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공개의 날을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2009학년도 『사교육 없는 학교』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25개교(초 8교, 중 10교, 고7교)와 도교육청에서 자체 지정한 24개교(지역명문고 4교, 농산어촌우수고 18교, 기숙형공립고 2교)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2회에 걸친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컨설팅을 통해 운영 계획의 적절성을 제고하여 왔으며, 『사교육 없는 학교』네트워크 구성․운영으로 정보 공유 및 교원․인턴교사 대상의 연수 실시, 운영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오늘 개최된 부적초등학교의 운영 공개의 날 행사는 그동안 추진되어온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성과의 첫 결실로, 공교육 내실화를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사업의 성공적인 현장 정착 사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향후, 충청남도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학교』2009년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해『사교육 없는 학교』운영 우수교 및 유공교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며, 우수 사례 발굴․홍보로 각급 학교의 특성에 맞는 2010년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적용을 통해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흡수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해주고, 학교교육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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