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영상시설인 대전시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 상영될 영상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 산학협력팀은 지난달 스카이로드의 영상시설물 운영사인 TJB대전방송과 분기별 20분 분량의 영상콘텐츠를 제작, 상영하기로 계약했다.

한국영상대는 먼저 지난 6일 스카이로드 개장식에서 타이틀영상을 비롯해 우주의 탄생, 에어쇼 등 7분가량의 영상물을 선보였다.

9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대학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 공동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 제작한 영상물은 오는 10월부터 스카이로드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LINC 사업단장 김차근 교수는 ‘영상콘텐츠 제작에 학생들이 참가함으로써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