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명품 브랜드 대대적 입점 'G22'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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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명품 브랜드 대대적 입점 'G22' 탄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1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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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가 구원도심 동백점을 매각한 후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유통백화점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점장 오일균)는 2층 명품 디자이너 숙녀정장 매장에 18일간 진행된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3일 콜롬보와 18개 명품브랜드가 오픈한다.

또한 24일 파비아나필리비, 27일 마이클코어스, 다음달 4일 코치 브랜드가 오픈하는 등 총 22개의 명품 브랜드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G22”는 콜롬보, 보기밀라노, 줄리아나 테조, 레페토, A.테스토니, 비이커, 마이클코어스등 신규오픈 브랜드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한 “코치”와 2층에서 새로운 인테리어로 선보이는 듀퐁, 에스까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22개의 명품브랜드를 의미한다.


이번 매장개편을 통한 명품브랜드 입점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이 명품 아이템을 쉽게 구입 가능하도록 했으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을 위한 남성 전용 매장 강화와 여성 의류매장 강화로 2층 전체를 명품화 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008년 “루이비통, 구찌, 페레가모” 등 18개 명품브랜드와 2011년 4월 “프라다” 입점으로 명품 백화점이란 인식을 받고 있다.

이번  대대적인 매장개편으로 22개의 신규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킴으로써 지역 최고의 명품백화점으로의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을 위한 명품 액세서리 매장을 강화했다.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피혁브랜드 ‘콜롬보’는 1937년 밀라노의 어거스트 콜롬보씨가 만든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피혁브랜드로, 1950년대 밀라노에 처음 매장을 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후, 1970~90년대 모나코의 캐롤라인 공주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애용하면서 지금의 명성을 얻었다.

최고의 가치를 보증하는 최상위 악어가죽으로 장인의 기술로 만들어진 콜롬보 가방은 기본적으로 2천만원 후반~3천만원 대의 악어가방이 있으며, 모피, 캐시미어, 슈즈들과 함께 선보인다.

프랑스 플랫슈즈 브랜드 “레베토”는 발레슈즈의 우아함과 아름다운 세련미를 표현하고 심플하면서 깔끔한 디자인, 편안한 착화감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국내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신고 나와 더욱 유명해진 레베토 슈즈는 리얼 발레리나 슈즈부터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라인의 상품들이 30만원대~50만원대에 출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전원 속 여유로움을 연출한 “오일릴리”, 과감한 디자인, 부드럽고 혁신적인 소재로 만든 프랑스 “제롬 드레이퍼스” 도시적인 세련됨을 지향하는 “마이클코어스”등 다양한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최근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을 위한 쇼핑공간도 마련했다. 남성토탈 명품 브랜드 “보기밀라노”와 “A.테스토니”가 입점한다.

이탈리아 남성 토탈 브랜드 “보기밀라노”는 1939년 밀라노에서 시작된 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남성복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수트는 90만원대~180만원 대까지 고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셔츠, 벨트, 타이, 신발 등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상품으로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의 남성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아 테스토니(A.테스토니)” 는 이탈리아 가죽 전문브랜드로 최고의 가죽으로 원단가공, 재단,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작업에 의해 제작되며, 구두 한 켤레를 만드는데 177가지 공정을 거친다.

기본적인 구두라인 80만원대, 메인 블랙라벨 130만원대, 캐주얼 라인 목카슈즈, 스니커즈 40만원대등 다양한 가격대의 남성슈즈들을 선보인다. 우아한 로맨틱 감성을 지닌 남성들을 위한 “ST.듀퐁”도 리뉴얼 오픈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등 명품브랜드의 성공적인 입점에 힘입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브랜드를 2차 오픈하게 됐다" 며  "다양한 아이템의 명품의류, 액세서리, 남성군이 강화돼 지역 명품시장을 선점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오픈 기념 “플로어패션쇼, 사은행사, 사은선물 증정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을 맞이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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