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만태)가 16일 아산온천미소지움(온천17통)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아파트 주민들 중 공과금이 수개월이상 체납되거나 외부출입이 없는 입주민 등을 발굴해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황길순 관리소장은 “입주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위해 관리소 직원들이 해야 할 당연한 임무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파트 내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적극 발굴해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만태 동장은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참여와 활동으로 온양1동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란다. 온양1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