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코어페스티벌, 27일 대전 갑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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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코어페스티벌, 27일 대전 갑천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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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중부권 최대 힙합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대전 서구 만년동 엑스포 수상공원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막을 올린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하나가 돼 진행되는 힙합코어페스티벌은 가을피크닉 테마를 선정해 가을날 대전시민들과 갑천에서 즐기도록 무대밖에 거리공연, 돗자리존과 플레이존을 마련했다.

특히 돗자리 프리마켓의 경우 지난 호락호락 페스티벌때 카부츠 벼룩시장을 시도한 경험을 되살려 젊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악세사리, 캐릭커쳐 등 재미난 잔디밭위의 돗자리 벼룩시장의 장을 마련했다.

엑스포 다리 아래 잔디밭에 펼쳐지는 돗자리 프리마켓존에는 개성있고 특이한 악세사리, 핸드메이드제품, 젊은 감성의 수제품과 중고제품을 피크닉 분위기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대규모 에어바운스, 트렘플린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젊은 연인이 함께 갑천의 잔디밭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전지역 일반 및 대학생 동아리로 구성된 20여개 팀의 버스킹 공연 또한 메인공연이 열리기전까지 두군데서 상시공연돼 자건거 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조깅하는 시민들, 드래곤보트 대회 참여선수들과 자유롭고 편안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골프, 양궁, 사격, 육상, 컵쌓기, 탁구공 올리기, 연필공기, 너트 쌓아올리기, 커플 풍선 터트리기, 커플 림보, 소리지르기 등 다양한 체험존이 준비되어 드래곤보트 대회 참여선수들과 대전시민들이 가을날 재미난 추억을 쌓도록 했다.

힙합코어페스티벌 in 대전 한순중 총감독은 “ 이번 힙합코어페스티벌을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진정한 젊은이들의 가을피크닉의 장으로 마련하는 것이 문화기획단의 목표” 라면서 “ 미흡한 점은 하나하나 보완해가며 대전을 젊은이들이 모이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 라고 말했다.

또한 “ 올가을 전국 각지에 수많은 힙합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만큼 젊은이들이 듣고 찾는 음악장르가 힙합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다른 힙합페스티벌이나 콘서트와 달리 우리 기획단의 페스티벌은 기획, 홍보부터 힙합을 좋아하는 젊은이들로 뭉쳐 시작했으며 이들의 아이디어와 혈기넘치는 에너지로 진행돼 진행하는 사람부터 관객까지 모두가 하나돼 즐기는 진정한 축제임에 틀림없다”고 힘주어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힙합코어페스티벌 공식블로그 blog.naver.com/2013hiphop, www.facebook.com/2013hiphop에서 확인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옥션,Yes24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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