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동규)은 회덕초등학교, 오정중학교가 지난 10월 「안전도시 시범사업」의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도시 시범사업은 대전 대덕구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의 국정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재난관리를 벗어나 안전ㆍ안심ㆍ안정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반한 안전도시(SARE CITY) 정책의 일환으로 총 21개 사업분야로 나누어 추진하며,

2009년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안전 체험교육 및 연수 등을 실시한다.

대전동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함께 안전교육에 대한 참여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안전 생활화 및 내면화에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