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미만의 사례관리아동 400여 명에게 ‘우리의 Dream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활동 수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드림활동 수첩은 사례관리사가 아동의 생활 속 습관과 목표 실천 등을 모니터링하고, 양육자는 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 가지 분야로구성됐다.

아동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신체건강 발달 분야는 연령별 평균 키와 체중, 필수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 아동 개인의 발달 상태를 기입해 가정에서 아동의 발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 생활 속 실천 목표를 대상자와 사례관리사가 함께 설정하고 실천 여부를 달력에 직접 표시하도록 구성해 참여 의식과 동기부여의 효과를 동시에 누리도록 했다.

이밖에 영양, 응급처치, 소방안전, 인터넷 중독예방, 아동권리, 학대 및 성폭력 예방, 두뇌․신체 발달 등 기본 6대 교육을 기반으로 아동과 가족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담았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향후 천안시는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자와 협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