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노인 우울증 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서천군, 노인 우울증 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09.29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서천]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부터 모자뜨기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뜨개질 하는 방법을 배운 후 직접 모자를 만들어 아프리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신생아들의 저체온증을 막아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털모자를 직접 떠서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들을 모아 연말에 해외에 있는 신생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 끝을 이용한 뜨개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증을 극복하길 바라며, 평생 자식들을 키운 손으로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지끈공예, 태극권, 민요교실, 모자뜨기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오전, 오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