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바다목장 인공어초 투하
상태바
서산시, 천수만 바다목장 인공어초 투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01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서산]


서산시는 1일 천수만 바다목장 조성사업 해역에 해상 낚시터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22기를 투하했다.

이날 투하된 인공어초는 높이 6.4m, 폭 4m 크기의 유선형 격판이 있는 대형 사각어초로 수산생물 산란과 서식장 조성을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20억원을 들여 인공어초 총242기를 투하하고 11월에는 해상펜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바다목장 사업은‘보고 느끼고 즐기고’라는 테마로 천수만 해상 일원 210ha에 내년도까지 50억원을 투입해 해상 낚시터와 갯벌 체험장 등 체험 관광형 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낚시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인공어초를 설치하면 어획량이 3~4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살맛나는 어촌, 잘 사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