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박영순, ‘이낙연’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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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박영순, ‘이낙연’ 지원 사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7.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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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중앙시장 대전상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청년기업인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이낙연 전 대표(사진 오른쪽)가 청년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12일 대전 중앙시장 대전상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청년기업인들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박영순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이낙연 전 대표(사진 오른쪽)가 청년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11일 컷오프에 통과 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첫 행선지로 대전을 선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2일 오후 대전 중앙시장 대전상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대전 청년기업인들과의 대화' 간담회에 참석차 대전을 방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청년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메모하며 비교적 상세히 적었다.

이날 간담회의 사회는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원이 맡았으며 박영순 대전시당 위원장은 이낙연 전대표를 옆에서 보좌했다.

특히 김종천 의원이 대전시의장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최우혁 전 비서실장이 행사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천 전 시의장이 이낙연 전 대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최우혁 전 실장은 “대전권에서 이낙연 후보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인 6월 10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신복지 대전포럼 창립총회에서 대전을 K-바이오 전진기지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적이 있다.

이날 청년기업인 간담회가 끝난 직후에 K-바이오 랩 허브 인천시 선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쿠키뉴스>기자의 질문에 이 전 대표는 “공정하지 못했다”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서영완 박영순 의원 보좌관은 이낙연 전 대표와 지역기자 간담회도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며 대전충청권 중원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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