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에 새 바람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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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희조 “대전 동구에 새 바람 불고 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9.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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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근처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뉴스밴드)와의 만남에서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이 동구청장 출마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밴드
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근처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뉴스밴드)와의 만남에서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이 동구청장 출마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밴드

“박희조라는 상품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2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근처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최근 국민의힘 대전시당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박희조 대변인을 <뉴스밴드>에서 만나보았다.

박희조 대변인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군에 들어 있다.

동구청장 선거준비는 잘 되고 있냐는 질문에 “열심히 뛰고 있다. 편의점에 박희조상품이 진열대에 올라와야 살 수 있고 구경도 할 수 있는데 저는 아직 편의점 창고에 있는 처지”라고 말하면서 “진열대에 올려놓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자신을 매우 낮췄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변화하고 있다. 젊은 당대표가 선출되면서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동구에도 그 바람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에서 가장 하고 싶은 공약은 뭐가 있냐는 질문에 “대청호를 친환경 문화관광지역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남한강과 북한강 주변을 보라, 청평과 가평에는 수상관광개발이 잘 돼 있지 않냐”라며 “수도권에 (유권자)인구가 많아 (그린벨트해제)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서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댄다면 대청댐에 유람선을 띄울 수 있다”면서 “유람선이 녹조현장을 완화시키는 기능도 있다”고 추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광역시장과 도지사는 경선을 통해서 후보 선출되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면서도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은 경선을 하게 되면 중앙당과 지역구에서 관리하기 힘들다”며 “전략 공천을 통한 후보 선출도 나름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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