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15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 협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기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영상대는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 현재 3D입체영상산업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3D입체영상기술사관육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영상대는 △공주정보고(교장 장동구)△(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 △㈜낙원프로덕션(대표 이병도) △(사)한국영화인협회대전지부(지부장 성낙원)와 기술사관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영상대는 3D입체영상산업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재학생에게 현장실습 및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영상대 3D입체영상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 양윤주 교수는 “대학과 산업체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여 연계교육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기술사관 육성사업(3D입체영상분야)의 일환으로 매학기 공주정보고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